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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난기류로 추락할 수 있을까? +실제 사고 사례

코알라핑퐁 2025. 4. 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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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행기 난기류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

비행기를 타면 '쿵' 하는 갑자기 기체가 흔들리는 경험을 하게된다.

이러한 흔들림의 대부분은 '난기류(Turbulence)' 때문이다.

기내 방송에서도 황급한 목소리로 벨트를 차라고 지시하며

승무원의 다급한 목소리에 불안감은 더 해진다.

자동차가 흔들리는건 무섭지 않지만, 비행기는... 무섭다...

 

과연 난기류는 얼마나 위험할까?


2. 비행기 사고 통계와 난기류 관련 사고 비율

전 세계 항공기 사고 중 대다수는 이착륙 과정에서 발생한다.

순항 중 사고는 매우 드문 편이다.

순항 중 일어나는 사고 중 상당수가 '난기류'와 관련이 있지만,

대부분은 경미한 부상에 그친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난기류로 인한 항공기 사고는 매년 평균 약 50건 미만이다.

그중 승객이나 승무원이 부상을 입는 경우는 30~40건 안팎이다.

즉, 난기류는 사고의 '빈도'보다는 '예측불가성'이 위험요소다.

 

실제로 수십 년간 보고된 항공기 추락 사고 사례 중,

난기류만으로 인해 항공기가 완전히 파괴되어 추락한 경우는 공식적으로 보고된 바가 없음.

대부분은 부상, 기내 물건 낙하, 승무원 안전사고 등으로 제한

항공기 추락과는 거의 연관되지 않는다

 


3. 최근 비행기 난기류 사고 사례

🔺 2024년 싱가포르항공  난기류 기체흔들림 사고

[기사링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522010011453

🔺 2024년 대한항공 난기류 기체흔들림 사고

[기사링크]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5857

 

다양한 사례의 결과 난기류로 인해서 추락하는 일은 보고된바가 없고

실제 사고사례 중 대부분는 조작의 문제, 기체결함 문제


4. 난기류의 원인과 종류

  • 대기성(Thermal): 지역의 낮은 여름에 달아지는 것처럼 대기가 올라가면서 난기류 발생
  • 지형성(Mechanical): 종류가 되는 지형적 유용 (양말, 여름 동안)
  • 항적(Wake): 큰 건물 또는 항공기 효과
  • 청천 난기류(Clear Air Turbulence): 라마 없이 발생하여 원인 확인 불가

5. 난기류에 대한 항공사의 책임

난기류가 예측 가능함에도 항공사가 회피하지 않거나,

안전벨트 착용 안내를 소홀히 한게 아니라면

 

사실상 불가항력인 예측불가능한 난기류에 대한 항공사의 책임은

현실적으로 힘든편이다.

 

과거 대한항공 난기류 사고에서도

기내 방송 및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졌는지가 쟁점


6.  난기류에 대한 올바른 대비

✅  항상 안전벨트를 착용하세요

  • 가장 중요한 기본 수칙입니다!
  • 좌석에 앉아 있을 때는 표시등이 꺼져 있어도 안전벨트를 느슨하게나마 착용
  • 실제 사고 대부분은 안전벨트를 안 했을 때 발생

✅  기내 방송에 주의하고 안내에 따르세요

  • 기장이 난기류 예고 방송을 하면, 즉시 좌석으로 돌아가 안전벨트를 착용
  • 승무원의 지시를 최우선으로

✅  물건은 수납공간에 넣고, 테이블은 접으세요

  • 노트북, 컵, 책 등 흩어질 수 있는 물건은 전부 정리
  • 앞 좌석의 테이블은 접고 잠그세요. 충격 시 흉기가 될 수 있음.

✅  화장실은 빠르게 이용하고 서 있는 시간 최소화

  • 좌석 이탈은 최소화하세요. 난기류는 갑작스럽게 올 수 있어요.
  • 특히 아기 안고 서 있는 경우, 자세를 낮추거나 승무원에게 도움 요청도 필요해요.

✅  기내 좌석에서 머리 받침과 등받이 활용

  • 고개가 뒤로 젖혀지지 않게 머리를 좌석에 기대고, 가능하면 목베개 사용
  • 손은 팔걸이나 다리 위에 두고 자세를 안정감 있게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