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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하물 찾았는데 캐리어가 파손됐다면? 절대 입국장을 벗어나지 마세요!
여행중에 수하물 벨트에서 캐리어를 찾았는데,
내 소중한 캐리어가 파손이 되었다면?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입국장을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절대 입국장을 벗어나지 말 것!”입니다.
수하물 파손은 공항 내 수하물 처리 과정 또는 항공사 책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입국장 안에 있는 ‘수하물 분실 및 파손 신고 센터’로 바로 가야 합니다.
일단 입국장을 나오면 항공사 과실임을 증빙하기가 어렵게되죠.
그래서 현장에서 바로 확인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보상 방법입니다.
물론 증빙만 가능하다면 나중에 연락을 통한 보장 신청도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어렵겠죠...??
2. 파손 시 받을 수 있는 보상 종류
항공사에서는 수하물 파손 시 다음 두 가지 보상 방법을 제시합니다.
■ 보상금 지급
- 파손된 캐리어의 구매금액과 사용연수를 기준으로 감가상각 적용
- 단, 항공사별 최대 보상금액 한도가 있어, 고가 캐리어는 손해를 볼 수도 있어요
- 국제선 기준: 몬트리올 협약에 따라 항공사 수하물 배상책임 한도는 대략 1,288 SDR (특별인출권) 수준 → 한화 약 200만 원 전후 (2025년 기준 환율 기준)
- 하지만 항공사 자체 내부 규정에 따라 더 낮은 금액이 제시될 수 있어요.
■ 새로운 캐리어 교환
- 항공사에서 미리 확보해 둔 보상용 캐리어 리스트 중 선택
- 하지만, 본인이 비싼 캐리어라면 보상용 캐리어로는 불만족!
■ 보상 신청 꿀팁
- 보상 신청서 작성 시: 가능한 한 정확하게 구입 정보 기재
- 캐리어 모델명 검색해서 시세 참고 (너무 허위로 쓰면 티 날지도!)
- 사진 꼭 찍어두기! 전체 모습, 파손 부위, 브랜드 로고 등
3. 여행자 보험이 있다면? 추가 보상 가능!
- 항공사 보상 외에도, 여행자 보험에서 수하물 파손에 대한 별도 보상이 가능
- 항공사 보상과 중복 청구 가능하며, 보험사는 항공사 보상 내역을 확인한 후 나머지를 보전해주는 방식이에요.
-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항공사에서 발급한 ‘수하물 파손 증명서’입니다.
but, 항공사에서 여행자 보험과 중복 보상이 안된다고 말할 수 있어요.
✔️ 부분적으로 사실입니다.
항공사 직원이 “중복 보상 안 됩니다”라고 설명할 수도 있는데,
이건 “중복 수령이 불가능하다”는 오해에서 비롯된 안내일 수 있어요.
실제로는 항공사 → 1차 보상, 보험사 → 잔여분 추가 보상 구조이기 때문에 중복 청구는 가능합니
다.
4. 파손의 종류
- 경미한 긁힘, 흠집, 마모, 외부 자물쇠는 항공사 책임x
- 불특정 수화물 검색으로 인한 파손은 공항측에 문의
💡 마무리 팁
- 수하물 찾을 때는 반드시 파손 여부를 바로 확인하세요
- 입국장 나가기 전에 신고!
- 사진, 영수증, 모델명 정보는 있으면 유리!
- 고가 캐리어라면 여행자 보험 가입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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